김제시 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는 3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6주간 요촌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 모든 세대를 복지통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자가 공동방문팀을 구성하여 가가호호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되는 전수조사는 주소지 실제 거주 여부 및 장기입원, 주거실태 파악 등 복지욕구와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며 특히, 생계비등의 정부지원금 적정사용 및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의사능력이 미약한 정신장애인·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하여 실제 수급여부와 통장의 본인관리 및 적정사용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금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가구별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적인 위기사유로 문제해결이 어려운 고난이도 사례관리 대상자는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 의뢰함으로써 다각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요촌동은 현재 기초생활수급대상자 403가구 702명으로 복지기동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대상자별 복지수요에 맞는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다양화 되어가는 복지수요를 민첩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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