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군산고용안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취업연계지원사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센스네트워크 기반의 IoT융합 개발자과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1년간 맞춤형 기술교육 및 취업상담 연계로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의한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 지역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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