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등 총 21명 선수 구성
"민속경기 저변 확대등 최선"

지난 20일 호원대학교는 스포츠단 출정식 및 씨름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호원대학교는 스포츠단 출정식 및 씨름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는 20일 문화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 및 씨름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창단한 씨름부는 김대진 감독과 온형주 코치, 신입생 10명, 편입생 9명 총 21명으로 구성돼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 등에 힘쓸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스포츠단 선수들이 현재 220여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수한 성적을 통해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선수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단합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지난 1990년도에 볼링부와 우슈부를 창단한 이래 2003년에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에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어 2006년 해동검도 선수단과 무예타이 선수단, 킥복싱 선수단을 창단했으며, 2009년 검도선수단과 2013년도 펜싱선수단에 이어 올해 씨름 선수단을 추가로 만들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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