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운 감독 장편 데뷔작 토크
촬영-편집 전문가 3월작 해설
'미소' 반영하는 현실-스토리 등

전주영화제작소는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 3월작으로 ‘소공녀’를 선정했다.

촬영, 편집 전문가와 개봉작 한 편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이 코너는 매월 한 작품을 선정해 전문가 토크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영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 이달 선정작은 24일 오후 2시 30분에 상영되는 전고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공녀’다.

영화는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를 통해 답답한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현재 청춘 세대들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진한 공감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소공녀’를 비롯해 ‘족구왕’ 등에서 편집을 맡았던 고봉곤 편집기사와 함께 ‘소공녀’의 편집을 중심으로 풍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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