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500여 출하농가가 생산자회를 결성했다.

전주시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2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18 전주푸드 생산자 다짐대회 및 생산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전주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500여 전주시 생산자와 가공업체 등이 참석했다.

전주푸드 출하농가는 전주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품종 친환경농산물 재배를 확대하고 전주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인증제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생산농가, 가공업체 등이 전주푸드의 지난 2년을 결산하고 향후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또 이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과 전주푸드와 정보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을 공동 모색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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