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풍남문 광장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주시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결핵 바로 알기 판넬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결핵과 밀접한 금연·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결핵은 결핵의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과 발열,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치료 시작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력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전주시보건소는 결핵예방과 치료를 위해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흉부-X선 촬영과 객담(가래)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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