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시민자전거 행진이 펼쳐쳤다.
지난 24일 전주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3월 행진코스는 전주시청을 출발해 공구거리를 거쳐 전주천자전거길과 바람쐬는 길, 원색장 마을을 돌아 전주자연생태관에 도착하는 약 13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온 학생,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전주천 자전거길을 따라 새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시는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점검 등 자전거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번 행진에서는 최근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에 따라 참여시민들에게 자전거보험의 수혜 내용을 홍보하고 공영자전거 체험단을 모집했으며 50명에게 공영자전거로 행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치는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나서
- 사회일반
- 입력 2018.03.25 11:08
- 수정 2018.03.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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