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재미와 안전체험까지 접할 수 있는 ‘공공형 키즈 안전 카페’ 설립 추진 계획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안한 공공형 키즈 안전 카페는 유아와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시설(키즈카페)에 위급 상황시 대처법을 습득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접목한 형태다.

그는 “민간에서 키즈카페라는 형태의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학부모가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일이 적지 않다”며 “공공형 키즈안전카페는 원도심에 비어있는 학교나 기관 건물 및 부지를 교육청이 제공하고, 내부 시설 예산 지원은 자치단체, 운영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하는 3주체간 상생 협력 사업으로 안전체험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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