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사진> 임실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설명회 ‘큰 호응’

임실군이 지난달 30일 쌀 공급과잉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 곡물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농가 및 축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설명회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전년도에 벼 재배농지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최소 1000㎡ 이상 재배하면 ha당 평균 3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소득감소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사료작물은 ha당 400만원, 일반작물, 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수급관리가 필요한 4개 품목 무, 배추, 고추, 대파는 대상작물에서 제외된다.

지난달 30일 현재, 임실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은 70ha로 목표대비(260ha) 27%이며,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김 명진 농업정책과장은 “논 타 작물 재배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쌀 전업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 팀(☎ 640-2683)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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