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위해 임실군, 육군 35사단, 민․관․군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임실읍 소재지를 비롯해 지역 내에서 국토대청소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에는 공무원, 35사단 장병, 기관·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주요 하천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원룸 주변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계도·단속도 병행 실시했다.
임실군으로 이전한 육군 제 35사단은 지난 4년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작물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금순 환경보호과장은“새봄을 맞아 국토대청소에 적극 앞장서고,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에 협조해준 35사단 장병들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청정 임실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임실군, 민․관․군 합동 봄맞이 국토대청소‘대대적 전개’
- 임실
- 입력 2018.03.31 23:40
- 수정 2018.04.01 15: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