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태권도대표선수 35명이 결정됐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지난 31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이번 대회 최종선발전을 개최하고, 전북을 대표할 선수 선발을 마쳤다.

이번 선발전은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 주관, 전북도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초등부 각각 8체급, 남중부 11체급, 여중부 8체급으로 나뉘어 총 35명의 태권도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여중부 –44kg급 1위로 선발된 최서윤(전주기린중)은 “전북대표로 선발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이 두 번째 참가하는 전국소년체전이기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태권도협회 김종석 전무이사는 “이번 최종선발전에 선발된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 및 평가전을 통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여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태권도종목이 상위권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북대표 선수들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참가해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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