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63세, 더불어 민주당) 임실 군수 예비후보는“공직퇴직 후 40여 년간의 긴 세월을 타향살이의 외롭고 지친 나에게 언제나 힘이 되어온 내 고향 임실을 발전시키기 위해 돌아왔다”며 “그러나 고향에 돌아온 지 6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임실이 여전히 불안과 낙후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분노, 새 희망, 다짐 등 만감이 교차하는 가슴앓이를 많이 했다”고 피력했다.

5일 임실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한 병락 예비후보는“식목일을 맞아 출마를 선언한 것은 나무가 잘 자라듯이 임실 발전을 앞 당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임실 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해 그 동안 군민과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 언론보도, 각종 자료 등을 통해 행정을 살펴보는 일을 쉼 없이 달려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병락 예비후보는 ▲소득사업(일자리포함) 집중투자 ▲함께 누리는 복지와 교육서비스 확충 ▲미래지향적 예산효율성제고 ▲과감한 인구증가 정책 ▲신바람 나는 소통문화 창출 등을 군정 5대 기본방향으로 삼고, 이를 추진하는데 초석이 되는 1.

소득향상과 발전을 상징하는 성장행정, 2.따뜻한 복지의 나눔 행정, 3.공평성 효과성을 상징하는 효율행정, 4.참여와 소통의 극대화의 신바람 행정 등을 4대 중점행정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실=황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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