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학교, 청소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버려진 학교, 청소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 조석창
  • 승인 2018.04.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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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활동 공간 활용

늘어나고 있는 폐교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신설대체 학교 이전 등으로 폐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고청 삼인분교는 이달부터 가상현실 기반 안전체험관으로 변모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교육부의 소규모 안전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

가상현실 체험관, 교통안전 체험관, 소방방재 체험관, 방사능 교육관 등의 설치로 재난안전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 구 이리남중은 지난 13일 청소년자치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고, 2020년 3월에는 외국어교육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청소년자치문화공간은 영화감상실, 방송편집실, 사진스튜디오, 북카페, 실내놀이장, 공연연습장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익산시는 총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외국어교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 3월 폐교된 익산 금성초는 생태창작놀이터 구축을 검토 중이며, 진안 평장초는 흙사랑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폐교에 대한 괸리기관을 일원화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자체 활용중인 폐교는 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폐교 발생 시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의견수렴을 통한 폐교 활용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면서 “장기적으로 도내 학생들이 창작 경험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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