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지적토목학과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산업에 재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비전대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중 무인항공기(UAV), 3차원 콘텐츠 및 공간정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직무 및 취업역량 부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재선정된 전문대학은 전주비전대, 대구과학대,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3개 대학뿐이다.

이들 대학에는 1억원의 사업 예산이 지원된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사업단장은 “2018년에는 공간정보 특성화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 전문교원 연수, 자격증 및 취업특강,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남지역 공간정보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정보 분야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드론, 무인자동차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술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첨단기기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