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정기후원 실천해

군산시 경암동(동장 김영란)은 25일 기아자동차 금강대리점(대표 신재선)과 G마트(대표 기영도)를 각각 착한가게 19, 2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모아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가게다.

김영란 동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20호점이 탄생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가 계속 탄생해 경암동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과 집수리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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