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은 도내 8개 시군 17개소를 선정해 관리매니저를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평일 방과후와 휴일 등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유휴 시간에 주민들에게 개방해 스포츠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운동을 즐기고 학생들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으로 대한체육회의 위탁을 받아 전북도체육회와 도내 8개 시군체육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최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전담관리자를 배치하여 운영된다.

학교체육시설개방 현황은 대한체육회 체육포털 또는 각 시군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며 “도민 행복지수가 체육복지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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