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북도청 체조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도청 체조는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종별선수권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박민수는 개인종합 2위와 링 1위를 차지해 실업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고, 이상욱은 평행봉 2위, 이준호는 철봉 2위를 차지해 전북 체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북도청 송충현 감독은 “전국 종별대회 2연패란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4연패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