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건립중인 가칭 전북양궁장 이름을 찾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선수를 배출한 지역이다”며 “이를 기념하고 전북 양궁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해 신축 양궁장 이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응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북을 대표하고 양궁 메카를 드러내며 친근감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8일부터 23일까지 전북도청 체육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2차례 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우수상 1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6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은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우수상은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013년 건립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2017년 12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이 완료된 양궁장은 실내훈련장과 회의실 건립을 통해 올해 가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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