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발전의 새 동력 '문화재'
정읍 발전의 새 동력 '문화재'
  • 최환
  • 승인 2018.05.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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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천 중요무형문화재 등록
태산선비원 조성 296억원 투입
문화일자리 창출-문화재 정비
무성서원 활용 3개사업 추진
연지아트홀 공연 행사 문화향유
동학기념공원 국가사업 쾌거

정읍시가 곳곳에 산재돼 있는 문화재를 활용,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문화 예술의 명품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올해는 무성서원의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의 풍류를 찾아서’, 김명관 고택의 ‘김명관 고택의 건축 이야기’, 황토현 전적의 ‘새야 새야 전봉준 만나러 가자스라’등 3개 사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천상의 소리로 평가 받고 있는 정읍의 수제천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근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연주단을 창단하고 보존 전승과 육성을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정읍사예술회관, 연지아트홀, 미술관을 통한 문화향유기회 확대, 정읍예술단(국악단,농악단,합창단) 운영활성화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편집자주  


0-천상의 소리 수제천을 문화재 및 세계유산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반주음악인 수제천이 1996년 정읍문화원에서 수제천 연주교실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귀에도 익숙한 음악이 되었으며 정읍시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인식하고 그 동안 연주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수제천이 곧 정읍이다’는 정체성을 밝혀내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수제천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더 나아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여 우리 정읍 음악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0- 태산선비원을 건립 호남권 선비문화의 매카로

정읍시는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2017년부터 4년간 4만여㎡ 부지에 296억원을 들여 선비체험관, 한옥체험과, 전통공원 등을 조성하여 선비문화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다.

태산선비원이 조성되면 김명관 고택과 한옥체험관, 구절초 축제장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힐링 명소와 호남권 선비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지역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0- 구도심을 문화도시로 재창조

정읍시는 올해부터 매년 7억 5천만원씩 5년간 총 37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특화 및 기능 활성화를 이루고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및 발전의 원천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은 우선 파일럿 사업으로 문화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소프트웨어 중심사업, 휴먼웨어를 통한 문화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추진한다.

 
0- 빈틈없는 문화재 보수·정비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피향정 보수정비 등 국가지정문화재 10개소에 15억원, 도지정문화재와 전통사찰 18개소에 14억원을 투입해 문화재의 원형유지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문화재관리단을 상시 운영, 문화재 훼손 예방과 지속적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전개로 시민의 문화재 애호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백제시대 고분군 밀집지역인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이 지난 1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 예고돼 정읍의 역사성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었으며 인근의 고사부리성, 고대산성과 연계한 역사자원의 관광자원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0- 생생한 문화재 활용과 체험으로 문화유산의 가치 극대화 

정읍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무성서원, 김명관 고택, 황토현전적, 전통사찰 내장사 활용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과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8년도 문화재 활용사업에도 무성서원의 “최치원의 사상과 현가루의 풍류를 찾아서”, 김명관 고택의 “김명관 고택의 건축이야기”, 황토현전적의 “새야새야 전봉준 만나러 가자스라” 등 3개사업이 확정됨으로써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읍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0- 연지아트홀을 품격있는 정읍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정읍시 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건립된 연지아트홀은 지난해 기준 모두 80건의 공연과 행사를 펼쳐 1만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혜택을 주었다. 

특히 시립국악단, 시립농악단, 시립합창단 등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외부의 우수한 공연단체를 초청, 시민들에게 품격있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연지아트홀은 도시 숲으로 조성, 시민들의 휴식 및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중앙의 소규모 광장은 야외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돼 있다. 
 

0-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황토현 전적지 일원 306천㎡ (9만 3천여평)에 총 383억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조성하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이 지난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기념공원은 ‘자유·평등·평화·자치의 원칙’에 기초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세계사적 의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역사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2014년에 시작되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원은 희생자 공동묘역, 위령탑, 추모시설, 연수동, 연구소, 동학농민혁명 전시 체험 공간을 조성,‘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018 무술년은 동학농민혁명 124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1968년부터 시작된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51회를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 

 ‘고부봉기재현행사’(매년 2월 15일 전후)를 개최하고, 4월에는 전봉준장군추모제, 5월에는 올해로 51회를 맞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개최한다. 
 

0- 시민에게 사랑 받는 정읍시립예술단을 정읍의 문화사절단으로

정읍시는 문화예술의 고장답게 시립국악단을 비롯하여 시립농악단, 시립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태산선비문화의 정신이 담긴 불우헌 정극인을 주제로 창작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초연된 가족창극 ‘쪽빛황혼’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작으로 선정돼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처럼 문화산업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분야로 떠오르면서‘문화’를 지속가능한 정읍 발전과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내세워 경쟁력 높인다는 방침이다.
 

0-호남권 선비문화의 산실...태산선비원으로 꽃피우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일원에 2017년부터 4년 간 4만㎡의 부지에 296억원을 투입태산선비원을 조성한다.

선비 체험관과 한옥 체험관, 전통공원 등을 조성해 선비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준공되면 김명관 고택과 한옥 체험관, 구절초 축제장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돼 힐링명소로 자리잡고 정읍을 호남권 선비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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