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인재육성을 위한 장기영 장학금 전달식이 10일 정읍중에서 진행됐다.

장기영 장학금은 정읍중 26회 졸업생인 장기영 동문이 9년째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모교 배드민턴부 인재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장기영 동문이 직접 모교를 방문해 소년체전 훈련에 여념이 없는 후배 선수 11명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천상환(3년) 학생은 “선배님의 모교 사랑과 배드민턴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운동에 매진해 정읍중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교장은 “장학금은 후배들에게 정중인의 자부심을 심어줌은 물론 동기부여가 되어 목표를 향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정신과 자세를 길러준다”며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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