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리축제 31일까지 접수
창작국악-월드뮤직단체 대상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는 31일까지 ‘소리프론티어’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소리프론티어’는 한국창작국악과 월드뮤직 뮤지션들이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안고 갈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9회차를 맞는 소리프론티어는 한국 창작국악과 월드뮤직 단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건은 30분 이상 공연할 수 있는 그룹으로 연극이나 무용 등 공연 요소도 가미할 수 있다.

올해 수상팀에게는 전체 1천800만원과 함께 해외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지원금은 1등 수상팀에게 1,000만원, 2등 팀에게는 5,00만원, 3등 팀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타이완 국립가오슝아트센터(National Kaohsiung Center for the Arts)와 일본 스키야키 미츠 더 월드(Sukiyaki Meets the World music festival)에서 공연할 기회도 주어진다.

1차 서류와 음원접수는 31일까지며 1차 예선팀을 대상으로 7월 6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2차 실연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세 팀은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에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서게 된다.

문의는 232-8398로 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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