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청년음악지원 사업 ‘전주버스커즈’를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3시 전주한벽문화관 놀이마당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한벽문화관 공간과 한옥마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총 5개월에 걸쳐 20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첫 주에서 셋째 주까지 대중음악 콘텐츠가 준비됐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장르를 확대해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8월엔 썸머스페셜(여름특별기획‘불타게 노올자’)이, 11월은 전주버스커즈 페스티벌(‘다가치 노올자’) 이 열린다.

출연자는 검은바나나(이세현), 양성민, Y(유인하), 래퍼 박우진, Rey Kim(김진성), 수연(이수연), 그을린(탭댄스 보컬 박형주), 팩트(윤인태외 7인) 등이며, 재단 신진예술가 출신 이상한계절(김은총, 박경재)과 싱어송라이터 유란씨도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다.

본 사업은 버스커즈팩토리와 협업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거리예술가는 ‘나도 전주버스커즈’ 코너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버스커즈팩토리 283-1898.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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