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소속 무주군수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군민에게 향학열을 불어 넣어 주고, 학습권을 부여하기 위해 무주에 다목적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예비후보는 “무주는 공공도서관과 예체문화관 내 형설지공 공공도서관이 있으나 작은 규모이어서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군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도서관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황인홍 예비후보는 “현재 무주의 아동들이 주말이면 부모와 함께 대전 가오동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영동에 위치한 키즈카페로 원정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과 토론실, 전문서적 확충 등 무주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부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특히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전문도서를 확충해 지식과 전문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