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상수원인 옥정호와 도원천의 수질 관리를 위해 구성한‘옥정호 도원천 상수원 관리 협업 TF팀’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시민에게 변함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 한다’는 목표로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 건설과, 에코축산과, 농축산과 5개 부서가 협업하는 TF팀을 구성했다.

그 동안 TF팀은 김 용만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3차례의 협업회의를 갖고 상수원 관리를 위한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에는 3차 회의를 갖고 옥정호와 도원천 상수원 수질 보전 대책에 따른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과정중 발생된 문제점과 정읍시의회 옥정호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에 따른 정책 제언과 관련, 부서 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관리를 위한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원 환경 정화 활동과 오염원의 강력한 지도단속 등을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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