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도내 4개 대학들과 ‘지역대학 연계 NCS 기반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3일 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24일, 군산대학교가 오는 31일 ‘이전공공기관 NCS 채용과정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고, 심화과정으로 전북대학교에서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접근법에 대한 교육도 갖는다.

대학별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 NCS 채용과정에 대한 설명과 대응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고 대학별 설명회 후속조치로 전공공기관에서 채택하고 있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접근법에 대한 심화교육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취업지원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올해부터 적용되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대응하고, 연도별 채용목표 등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계획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해 지역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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