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공약한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박재완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까지 무상교육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목표로 한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박재완 후보는 “유치원생과 대학생을 자녀로 둔 아빠로서 아이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완주군의 백년 미래를 준비할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이날 발표한 교육 정책은 ▲대학까지 무상교육 시행 ▲완주군 자녀 글로벌 프로젝트 ▲교육시설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무상교복 등이다.

이를 위해 박재완 후보는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방과 후 원어민 강좌 개설, 해외유학에 필요한 외국어 습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완 후보는 “완주군 예산 1%정도만 있으면 완주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 학비를 전액 지원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시범사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