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가 부안 특산품으로 개발된 뽕비빔밥 세계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규 후보는 지난달 31일 부안읍 아리울명품관에서 진행된 뽕비빔밥 시연교육장을 찾아 “부안 특산품으로 개발된 뽕비빔밥을 전주비빔밥 보다 더 우수한 맛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뽕비빔밥 세계화를 추진하고 뽕비빔밥으로 세계를 비벼보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안군에 맞는 특색 있는 각종 레시피를 개발해 음식업소의 경영방식과 현실에 맞게 접목시켜 소비자와 경영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영주에게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소득향상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특색있는 고품격 음식을 제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안의 음식과 관광자원, 천혜의 자연경관은 전 세계 어느 곳과 경쟁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부안의 맛과 멋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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