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구원,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할랄정책홍보관-현장상담 운영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7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할랄 정책홍보관 및 할랄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연구원을 수출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연간 약 2조 달러 규모인 이슬람 식품 시장에 국내 업체가 진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중소기업솔루션센터(해외식품인증지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책홍보와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할랄인증 제품 전시-홍보, △할랄 관련 지원사업 및 정책 홍보, △국내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실 등을 운영 예정이며 특히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오승용 책임연구원은 “이외에도 해외 인증식품 정보제공 시스템을 통해 할랄-코셔 원부재료, 식품첨가물 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신시장 동향 리포트’ 등을 발간해 농식품업계의 ‘할랄(Halal)’ 시장 공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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