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전북 최초로 국가기술자격 이용기능사 실기시험을 유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 2회차 국가기술자격 이용기능사 실기시험이 지난 6일 우석대 과학관 4층에서 진행됐다.

뷰티디자인실, 뷰티케어실, 뷰티메이크업실에서 시행된 이날 시험에는 전국에서 30명이 응시했다.

이용기능사 시험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함에도 전북에 시험장이 마련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이에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적극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접촉해 전북에서 최초로 이용기능사 시험을 유치하게 됐다.

배호 교수는 “우석대에서 이-미용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미용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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