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항로 후보는 8일 선거사무실에서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와 진안지역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정책협약을 통해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자, 주민이며,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치가 지역혁신의 동력이라는 인식아래 사람 중심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이항로 후보는 희망제작소가 추구하는 주민참여와 거버넌스 구축, 지역의 자원과 혁신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현 세대와 미래세대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 구축과 실천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희망제작소는 지역에서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혁신의 적임자로 이항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제작소는 21세기 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2006년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로, 주민참여, 지방자치, 지역재생, 사회적 경제, 시민성 강화 등 다양한 혁신 대안을 제시해 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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