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군산 옥서지구가 최종 포함돼 옥서면 옥봉리, 선연리 일원 4.73㎞에 달하는 대규모 개거확장 및 현대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군산)은 19일 2019년도 농림부 배수사업 대상에 옥서지구가 포함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말했다.

배수개선 사업은 상습 침수 농경지 해소와 안전한 영농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농림부가 대상지를 선정하고 농어촌공사가 실제 사업을 시행한다.

군산 옥서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김 의원의 총선 공약이다.

김 의원은 지난 1년 간 농림부 장차관,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사업 추진을 끈질기게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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