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농촌 인력난 해소와 미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 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 의욕이 높은 자가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체복무제도이다.

선정된 대상은 농가경영주로 등록하고 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동안 자신의 영농 사업장에서 농업에 종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이나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로, 이 가운데 징병검사를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기관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자는 영농정착지역 또는 정착예정지역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26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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