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이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박물관 문화 주간’을 운영한다.

지난 22일이 개관 기념일로 시작된 문화주간에는 하늘정원(박물관 옥상)에서 펼쳐지는 썸머타임 라이브 카페를 시작으로 테라피 향낭 체험,차 소반 체험,초두 도자기체험,천계호 도자 기체험, 쌍화먹거리(슬러시, 솜사탕) 맛보기, 쌍화 향낭 만들기 등을 준비, 실시하고 있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개관이후 정읍 역사와 문화의 연구와 홍보, 발전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정읍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임진왜란(1592년) 당시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을 내장산으로 이안한에 맞춰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소개했다. 

시립박물관은 또 진행 중인 ‘쌍화路 通하다’ 특별전을 포함, 현재까지 11회의 기획특별전을 가져오고 있으며‘한국전통문화체험 1번지’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1년 평균 4천500여명이 박물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물관은 최근 유휴부지 6천여㎡에 ‘천만송이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 중으로 오는 8월이면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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