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5일 민선 7기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무사안일, 현실만족, 무임승차하는 공무원은 배제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은 우대 하겠다”며 “법보다 시민 입장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 선택을 받은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선 7기 공약 T/F팀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 개혁과제로 대중교통 지간선제 전환적 검토, 예산 효율화를 위한 재정사업 평가제,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2018 전국체전 및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 등 시급 현안을 챙기고 나섰다.

정 시장은 “청년 일자리, 공기청정기 등 민생예산이 추경이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상반기 업무 마무리 및 하반기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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