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국 업무보고회
3개권역9개소→기본형 전환

‘익산시 복지환경국 주요 업무보고회’가 25일 시 회의실에서 김철부 부시장, 최양옥 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시 복지환경국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3개 권역 9개 소 읍면동을 기본형으로 전환하고, 읍면동 복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공·열린·시간제보육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 수요 충족과 아동수당 지급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아빠랑 행복캠프, 다둥이 행복축제, 가족태교 뮤지컬 등을 통한 결혼 및 출산친화 사회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복지환경국은 밤길 안전지킴이 사업, 일하고 싶은 여성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지원체계 구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 확대 및 노인일자리 제공 사업 등 따뜻한 희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복지환경국은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확충, 여름철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새만금 상류 바이오순환림 조성,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시설 설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건립, 마동테니스공원 조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금마·남부권 도서관 건립, 마동도서관 리모델링, 어린이 영어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확대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이 넘치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익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복지환경국은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확대 ▲저소득·다문화가정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유해성 인조잔디 교체 및 조명설치 등 체육시설 보강 ▲악취저감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작은공부방 공모사업 및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공모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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