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끌어갈 창의인재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실현시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주시뿐만 아니라 평소 ICT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타 시군 초·중·고·대학생들에게 ICT분야 전문교육, 멘토링, 제품화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호남권 ICT 디바이스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진흥원은 2일부터 4일까지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를 주제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발굴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교육 ▲창업 사업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ICT(정보통신기술)의 의미를 익히고,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창업 시뮬레이션까지 기술창업의 모델을 개발해 볼 수 있다.

진흥원은 이어 오는 5일과 6일에는 임실 덕치초등학교(교장 김영순)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캠프’를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은 장수 장계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 재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