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금당사 회주 원행스님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벽산 원행 스님은 현재 경기도 광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3년 9월 금당사 회주 스님으로 입성해 청소년을 위한 여름캠프, 주말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행 스님은“한국불교와 나아가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종교지도자로서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부처님 정신을 적극 실천해 고통 받고 소외된 우리 이웃과 사회를 향해 따뜻한 자비의 발걸음을 내딛어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도록 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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