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들이 나눔·상생·협동·신뢰의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전주시는 4일 전주도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사회적경제 서포터즈로 선정된 청년 10개팀 31명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 ▲SNS활용 및 글쓰기 교육 ▲서포터즈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서포터즈는 협동조합 우수사례인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효과적인 SNS포스팅에 관한 교육을 받는 등 효과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들은 오는 8월 사회적기업 제3차 재정지원사업 기업 현지실사를 견학하는 등 오는 10월말로 예정된 성과공유회까지 자율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대시민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은 물론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경제기반조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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