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출산 관련 제도 운영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저출산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 하면 든든 육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전북은행은 출산휴가 및 휴직, 출산 직원 가족에게 경비 지원 등 출산 관련 각종 제도 운영과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저소득 청소년 여성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출산 및 육아, 가족 친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북은행 진영찬 부행장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등으로 우리 사회는 심각한 인구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전북은행도 이런 사회적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출산 장려 및 부부 공동 육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