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31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A(66)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한 동료는 "A씨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홀로 작업하던 중 5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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