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위원장 손완진)와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재만)는 18, 19일 이틀에 걸쳐 신평면 창인마을과 대리마을에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15여명은 대리마을회관 앞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이불빨래 등을 수거해 세탁했다.

손완진 행복나눔협의체 위원장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농촌마을에서는 이불빨래 하나도 힘에 부친다”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이웃의 소소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