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의 삼계탕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중국 에 이어, 캐나다·EU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캐나다 실사단이 하림 익산·정읍공장 도계장, 육가공공장, 사육 농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캐나다 측은 (주)하림 도계장 및 육가공공장에 대해 HACCP 기준과 공정흐름도, 사용용수 관리, 해충 방제 관리, 원료육 및 용기 관리, 저온 살균기 및 온도 관리, 제품 이력추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이에 앞서 EU 실사단도 하림 도계장과 농장을 방문, 잔류물질관리 시스템 등에 대해 점검했다.

(주)하림은 이번 캐나다와 EU 심사를 철저히 준비, 올해 안에 수출 길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주)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삼계탕 미국 수출을 위한 경험을 토대로 EU와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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