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도민의 생활권내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2018.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벽골제 행복학습센터 교육이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벽골제 행복학습센터는 전체 면적의 90%이상이 논으로 구성된 부량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산품인 “쌀”을 이용한 우리쌀떡카페 창업을 위한 준비교육과정으로 구성, 실제 떡카페 창업을 목표로 두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쌀떡 메뉴 개발, 수제 음료제조, 상품 데코, 판매법 까지 카페 창업을 위한 실무를 배울 예정이다.

  벽골제권역 농촌 종합체험장의 우수한 시설과 떡창업 협동조합인 콩쥐팥쥐떡협동조합의 자문으로 교육과정이 기획․컨설팅하여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전통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지역 명물로 만들기 위해 좋은 재료 선별법부터 최신 인기 떡만들기, 농촌체험마을 운영을 위한 떡체험운영과 떡카페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차 사업형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습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고 누구나 원하는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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