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9일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 최초 청소년경찰학교 불법카메라 탐지 체험실을 선보였다.

이날 군산서는 명예경찰소년단원 15명에게 다양한 유형의 불법카메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직업체험시간을 통해 경찰장구 및 제복체험, 과학수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질의응답 시간을 실시해 경찰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워는 시간도 가졌다.

최원석 서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견학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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