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는 19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지역 환경미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업근무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이 자리에서 경건위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중 겪게 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모 환경미화원은 인원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무 특성상 안전사고 노출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건위원들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과 애로사항 등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자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환경미화원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