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9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했다.

구이의용소방대(남성대장 이영택, 여성대장 왕유화)는 7월9~20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이 2인 1팀으로 구축, 구이면 소재 취약계층 80가구를 선정,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80개) 및 단독경보형감지기(80개)를 보급해 주택화재예방 ZERO화 추진에 앞장섰다.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대상 중에는 독거노인 또는 노약자 등 사실상 자력으로 설치가 어려운 주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에게 설치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리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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