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평가 경제지주 1위
농축협 경제-상호금융사업
진도분석-지자체협력 성과

전북농협이 올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경제지주는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앙본부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전북농협이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중앙회는 전국 2위, 경제지주는 전국 1위를 달성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패을 수상했다.

전북농협은 지난해에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위를 달성함으로써 지역 농·축협 조합원은 물론 농업인과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연도 말 도약적인 경영성과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전북농협의 2위 달성은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영성과로 이루어진 결과다.

조기 사업 착수 등 각 부서별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각 사업을 수취가 제고, 경영비 절감, 직·간접지원 등 재분류 후 업무추진과 진도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농·축협의 종합컨설팅을 실시, 자금지원과 지역실정에 맞는 적재적소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한 것이 결실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전북농협은 지난해 7월에도 중앙본부 종합경영분석회의에서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지역 농·축협 조합원은 물론 농업인과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증대시켰다.

이처럼 전북농협의 1위 달성은 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등 전(全) 사업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영성과로 이루어진 결과다.

전북농협은 올해 8월에도 농협 창립 57주년 시상식에서 총화상, 공적상, 공로상, 우수직원상, 자랑스러운 농협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범농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주는 농협 최고 상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19일 종합업적 평가 하반기 추진 보고회에서 “상반기 업적평가 2위 달성에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추진계획을 다시 한 번 분석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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