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제99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시도 및 중앙종목단체 관계관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익산 힐스코트 웨딩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대한체육회 전충렬 사무총장, 도체전준비단, 각 시도체육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및 시도 상황실을 둘러보고, 전국체전 준비 사항 보고, 추진상황 안내, 숙박현황 안내, 도핑방지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북투어패스카드 제공돼 전북관광 홍보를 통한 성공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고사항에 대한 시도 관계관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현재 35개 종목 경기장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8월 말 전에는 전 종목 경기장이 공승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체전에서 17개 시·도 선수들이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