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봉사-아리랑마을 탐방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7월 18일∼7월 20일 2박 3일동안 서울 숭의여자대학교 와 함께하는 해피통통(소통+Feel통) 볼런투어 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이 결합한 신개념 봉사활동으로 봉사도하고 여행도 하자라는 취지로 봉사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프로그램이며,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진행예정이다.

첫 시작을 서울 숭의여자대학교 30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의 허름한 벽을 마을 특성에 맞춘 그림으로 백산면 중조마을을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활동을 진행했으며, 또한 벽골제 및 아리랑문학마을 탐방 시간을 가져 농업의 우수성과 근현대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숭의대 학생은 “봉사와 여행을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벽화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참의미와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주변 관광도 덤으로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면서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정창섭 센터장은 “볼런투어를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김제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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