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정기수)는 지난 2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내 경로당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지도자교육 및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신혜경 과장의 ‘백세시대 나만의 노-테크, 평생친구 만들기’, ‘건강관리 방법’ 등 유익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주관으로 종합예술공연이 마련되어 흥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우리나라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현재의 번영을 이루기까지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효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하고 “기초연금과 경로당 운영지원,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고창군노인회관 건립 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군민 모두의 자긍심이 높은 ‘한반도의 첫 수도 고창’을 이루는데 대한노인회와 지역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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